【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지난 1964년 개교해 전교생이 800명인 선단초등학교(교장 박광범)가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존중받으며 밝고 바르게 자라나는 즐거운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단초교 박광범 교장의 집무 모습.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로 선 어린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지난 2009년 9월 1일 취임한 박광범 교장(제17대)을 비롯한 33명의 교사들이 기초학력이 튼튼한 창의적 어린이를 기르고 무한한 사고력과 잠재능력을 계발시키기 위해 참된 교육자로서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박광범 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준별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소질 및 특기를 적극 개발해 주고 있으며, 국가공인 한자 인증 시험 유치, 자신만만 영어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맞춤형 독서 활동 지도, 독서장학제, 독서 논술 캠프, 독서 골든벨 등을 통해 전교생들이 책벌레로 변모해 가고 있다. 과학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영재학급 우수 학교 표창(교육감), 창조교실 운영 우수(교육감), 공군참모총장배 전국모형항공기대회 입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선단초교 학생들이 한자교육 교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에 전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포천시 2011 자랑스러운 학교 육성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조 강사 활용 및 교수.학습 자료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이들 돌봄 교실로 ‘꿈나무 안심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광범 교장은 “교직원들과 박영심 학부모회장, 이응규 동문회장, 홍정표 운영위원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명품 선단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초등학교로 변해가는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학교 육성 프로그램’을 계기로 선단초교가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교실,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나눔터’가 되어 학생들이 슬기롭고 참되게 자라서 미래의 포천시를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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