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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2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은 동부면 주민과 거제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
민주당 거제지역위 여성위원회, 양 의원 즉각 사퇴 요구
지난 4월에는 외국인 비하 발언으로 최근 경고 징계받기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경고 징계를 받았던 거제시의회 국민의힘 양태석 의원이 최근 주민 여성에게 성희롱성 행동을 한 것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란이 인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2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은 동부면 주민과 거제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여성위원회는 양 의원이 지난 20일 거제시 동부면 한 카페에서 주민총회에 참석한 여성이 "의원님 커피 한잔 사세요"라고 하자 "돈은 없고 가진 건 이거 두 쪽 뿐이다"고 말하며 양손을 주요 부위 쪽에 갖다 댔다는 것이다.
이후 다른 여성이 "성희롱 발언이다. 시의원이 그런 말 하면 되느냐"고 따지자 양 의원은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의원은 이날 동부면에서 열린 주민총회에 참석한 뒤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 자리에는 마을 이장 등 약 10명이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지역위 여성위원회는 "양 의원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심각한 도덕 불감증에 빠졌으며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성 인지 감수성이 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일은 단순히 일회성 실수가 아니다. 더 이상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거제시와 주민 자존심에 상처만 입히게 될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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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2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은 동부면 주민과 거제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
특히 "양태석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선 없이 단수로 공천된 ‘서일준 키즈’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공천 책임자인 서일준 국회의원의 책임 요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면서 "더욱이 같은 소속 국민의힘 의원을 감싸려 한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자’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위원회는 ▲양태석 시의원은 동부면민과 거제시민에게 즉각 사죄 및 사퇴 ▲국민의힘 당협 책임자인 서일준 의원은 윤부원 의장과 양태석 의원에 대해 제명 등 강력히 처벌하고, 대시민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4월에는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 심사 과정에서 "베트남 애들 10명 중의 1명은 뽕(마약 지칭)을 한다",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게으르다"고 말해 외국인 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거제시의회는 양 의원에게 공개 사과와 경고 징계를 내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양 의원을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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