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보순)는 지난 21일, 2023년 거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마무리하며 2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고 전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지난 6월 19일 개강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 설립·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정책 등으로 구성된 기초과정과 사회적가치,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모델 구상,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칭 실습의 심화학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5개 팀을 선정해 그간 교육과정의 결과물인 사업계획서를 피칭하고 심사받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히, 하동군과 남해군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과 사업계획서 작성과 프리젠테이션, 심사까지 사회적기업 창업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던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강보순 센터장은 “오늘 선정된 5개 팀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밀착 컨설팅할 예정이며, 다른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창업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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