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대전 · 충청 · 세종 도심 홍수 침수 우려호우·홍수특보 속 대전·세종·충남 16일까지 300㎜ 비 더 온다
  • 이희내 기자
  • 승인 2023.07.15 13:24
  • 댓글 0
충남 공주시 금성동 비둘기 아파트가 침수된 상황. /공주시 제공

[시사코리아저널 = 이희내 기자] 지난 13일부터 충청권에는 최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평상시 수위가 2미터 안팎이었던 이곳 논산천의 수위는 최고 8.9미터까지 높아졌다

하천 범람이 우려되자 논산시가 이처럼 하천 주변에 대형 흙포대를 쌓아 놓고 범람에 대비하고 있다.

하천 진출입로 곳곳에 대형 흙포대를 쌓아 범람에 대비하고 있고, 피해 예상지역 주민에게 대피 동선을 안내해 놓은 상태다.

또한 대전의 만년교와 원촌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져 어제 한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부여 백제교와 논산 황산대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도 오늘 새벽 홍수경보로 상향조정됐다.

세종 햇무리교와 충남 예산 예산대교, 공주 금강교, 아산 충무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13일부터 충청권에 내린 비는 청양 정산 410mm, 논산 연무 357, 계룡 349, 천안 267mm 등이다.

 충남 논산시 탑정호 수위 상황.

또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계속된 장맛비에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새벽 4시 50분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인근 상점 일부를 덮쳐 물길을 정비하기 위해 나왔던 70대 상점 주인이 매몰됐고 한 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다.

이에 앞서 새벽 4시 20분쯤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해남리에서도 토사가 주택을 덮쳐 60대 여성 한 명이 매몰돼 숨졌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아산시 둔포면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실종되는 등 어제부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논산과 공주와 아산, 서천 등 충남 일부 지역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요양원 입소자들이 고립돼 있다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대피하고 있다.

오늘 오전 8시쯤 공주시 옥룡동의 한 요양원 주변에 물이 차 입소자 등 65명이 공주대 옥룡캠퍼스로 대피했고, 오전 11시 쯤에는 공주시 우성면의 한 요양원에도 물이 들어 차 소방대가 출동해 입소자 등 51명의 대피를 도왔다.

대전시 갑천변  상황 .

이밖에 홍수 경보가 내려진 논산천 주변 이재민 304명이 21곳에 분산해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권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50에서 100mm의 '극한호우'가 내리는 등 내일까지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