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대학입시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국제대의 ‘영화관 입시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서 본격적인 대학 입시철이 시작된 가운데 고3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화관에서 입시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입학처(처장 허영희)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진주 삼현여고 고3 수험생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영화관 입시설명회’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8일까지 진주와 사천지역 13개 고교 수험생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2006년부터 수능시험이 끝난 뒤 진주지역 인문계 고교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영화관에서 개최하면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선용은 입시설명회의 효과를 드높이고 있다.

특히 단순한 입시설명회와 영화관람이 아니라 한국국제대 음악학과 밴드 아일랜드의 음악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모처럼 웃고, 즐기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호응이 뜨겁다.

한국국제대 허영희 입학처장은 “2006년부터 시작한 영화관 입시설명회가 수험생들의 호응이 커 대학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단순한 입시설명회를 넘어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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