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형 경남도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손석형 도의원은 “경남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임금근로자가 1만명 늘어났다"면서 "정규직 5만7천여명 감소, 비정규직 6만7천여명이 증가함으로써 한 해 동안 늘어난 1만명은 모두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4분기 고용통계를 보면 경남의 청년실업률은 6.3%로 전체실업률 2.9%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며 “20대 일자리 증가는 ‘0’에 그쳤고 30대는 취업자수가 6만6,000명 줄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청년비정규직 문제 대책방안으로 △공공기관의 청년비정규직 실태파악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정규직 전환 노력 △청년층의 특수성을 고려한 창구 마련 등을 제안했다.

강성훈 경남도의원이 질의하는 모습 /자료사진

강 의원은 사업계획의 문제점으로 △간호사 인건비 전액삭감, 간병사 파견 인건비 삭감, 병실당 간병사 운용인력 축소 △민간병원 선정과 간병업체 선정 문제 등을 지목했다.

강 의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시행되는 보호자 업는 병원이 곧 도민의 자랑이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간호사 충원을 통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1차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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