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12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류지균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참여해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알기 쉬운 자원봉사 교육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리고 지역 복지에 관한 관심 제고와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고제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2개 전 읍면에서 마을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구석구석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상 회복과 함께 자원봉사활동도 활기를 되찾아 자원봉사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는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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