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기술보급 향상의 중심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과학영농종합시설(농업기술센터 본관 신청사)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착공식을 개최해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많은 행정절차를 끝마치고 발주청과 시공사(한일건설주식회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책임감리(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와의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공정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 토목 분야의 기초파일공사(166본)는 완료했고  장마철이긴 하지만 터파기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전체 계획공정 4.53%에 실적 4.83%로 대비 106.6%이며 합동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예방과 함께 공정률을 앞당기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용주면 고품리 910-318번지 일원의 연구시설 부지에 건립되며, 전체부지 7,151㎡에 본관 지하1층·지상4층, 별관 지상2층, 연면적 4,807㎡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업무 및 교육동, 스마트온실, 종합검정실, 조리실습실, 식당, 다목적 광장 등으로 기존 농업시설이 집적된 곳에 업무와 교육 공간을 일원화해 농업인들에게 원스톱서비스 실현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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