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10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건강한 여름나기’소불고기 나눔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업으로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복 돋아 드리기 위해 소불고기를 준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재원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직접 추천한 대상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밀키트 전달과 함께 어려운 상황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입암면행정복지센터가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소불고기를 전달받은 강 모씨(42년생, 남)는 “혼자서 해먹기 힘든 소불고기를 끓이기만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까지 해서 갖다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재성 공공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두가 행복한 입암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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