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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7일 창원시와 사회연대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사회연대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경상남도 내 위기가구를 위해 총 6,8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3월 개최된 경남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결의한 사안이다.
경남지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정부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위해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경남지부는 창원시 15가구, 경상남도 13가구(창원시 제외), 경남 지역 소농민 10가구 등 총 38곳의 위기가구에 매월 30만 원씩 6개월간 생계보조금을 지원한다.
경남지부는 7일 창원시와 사회연대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경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부지부장은 “조합원들의 뜻있는 성금이 저소득 학생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에 감사드리며, 창원특례시도 소외받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는 오는 19일 기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창원시와 경상남도, 농민단체는 경남지부와 협력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복지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지부는 지난 2021년에도 창원시 위기가구 5곳에 매월 20만 원씩 8개월간 생계보조비를 지원했으며, 저소득 여성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3,300만 원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사업이란 지역 내 노동자와 저소득 가정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위해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매월 조성한 사회연대기금으로 실시된다.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이주노동자에게 상담 및 다양한 사업을 지원 ▲녹색병원과 협력하여 제조업비정규직노동자를 대상으로 치료지원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석태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부지부장은 "사회연대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억압을 없애고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면서 "또한 소외받는 노동자, 이주노동자, 저소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연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또한 "조합원의 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평등한 세상을 열어나가고자 노력하는 지부의 투쟁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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