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6일 1,5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200세트를 창원특례시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원영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창원특례시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김원영)에서 1,5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2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서 '2023년 상반기 기부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한 사업으로, 창원시 저소득 가정 200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름 이불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여름 이불 세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5년 개소 후 2009년부터 경마 수익금 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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