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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경남도 초청 특강 실시김두관 경남지사 인천 특강 이어 '벽을 문으로' 주제로 공무원 교차 특강
  • 임춘호
  • 승인 2011.11.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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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11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 김두관 경남지사와 담화를 나누고 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11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김두관 도지사가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아카데미 강연을 한 데 이은 교차 특강이다.

송영길 시장은 지난 2009년 집필한 저서의 제목이기도 한 '벽을 문으로'를 주제 특강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상, 위험한 조짐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천의 추진전략, 경남과 인천 발전전략 등 크게 5가지로 나눠 강연을 진행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11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에게 김해의 관광기념품인 기마형토기를 선물하고 있다.
양 시장·도지사는 지난달 2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과 더불어 실시하는 이번 교차특강은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양 시·도의 의지를 한 번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도의 주요협약 내용에는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 총회 경남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남북교류사업 협력 강화, 대형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인적·물적 지원, 양 시·도 공무원의 현장시찰 추진 등이 포함됐다.

경남과 인천의 교류가 그 동안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최근 협약 체결과 교차 특강 등으로 시작된 양 시·도의 새로운 시도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과 인천은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으나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공통 관심사항이 많아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춘호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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