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지역 69개 지역위원회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화왕산 희망 한 걸음' 통해 결집한다.

영남지역 민주당 69개 지역위원회가 주최하는 민주당 희망대장정 '영남이 선봉에 선다' -화왕산 희망 한 걸음 행사가 12일 오전 10시 경남 창녕군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민주당 김태랑 고문은 이날 행사에 대해 "민주당을 사랑하는 영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며, 나아가 민주당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비상을 설계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동기 부여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의미 부여를 했다.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민주당 5개 시.도당이 행사를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지역 민주당 당원들이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옥천매표소 앞에 모여 한마음 걷기 등산을 하면서 환경정화활동(쓰레기수거)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 민주당 5개 시.도당은 ▲하나의 생각과 하나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한마당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의 민주당, 비상하는 민주당 ▲화합과 비상을 대전제로 내걸고 있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결집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