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김두관 경남지사가 JAL 시티호텔 회의실에서 재일 한국 농.식품연합회원사 15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진 다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9일 출국한 김 지사는 일본 총무성을 방문 키카와다 토오루(川田　徹 58세) 총무성 부대신을 만나 한국과 일본 간 지방분권, 국가와 지방간 협의채널 구축, 문화예술교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신 한류 문화세일즈 외교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한.일간 지방분권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울.경 광역 경제권 형성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 간의 교류보다 지방 지역 간 교류를 강조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김두관 경남지사가 일본 총무성을 방문, 키카와다 토오루 총무성 부대신을 만나 한국과 일본 간 지방분권, 국가와 지방간 협의채널 구축, 문화예술교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신 한류 문화세일즈 외교활동을 펼쳤다.

총무성 방문에 이어 JAL 시티호텔 회의실에서 재일 한국 농.식품연합회원사 15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일본 원전 폭발 이후 농.수산물의 안전성에 대두 되고 있어 시점에 김 지사는 우리 경남 농.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회원사 대표로부터 수출업체의 수입업체의 통합을 통한 수출경쟁 강화, 경남무역 동경파견과 역할강화를 건의 받았다. 김 지사는 "경남무역 동경파견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송태엽 경남 동경출장소 소장에게 한국 농.식품연합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지시했다.

한편 김 지사는 동경시내 아카사카의 한나무 식당에서 동경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 막걸리와 막사발 그리고 세계 문화유산인 고려대장경의 우수성에 대한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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