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교도소(소장 김학봉)는 21일 오후 1시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출소예정자 취·창업 지원 행사의 날’을 개최했다.

출소 예정 수형자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기여해 온 이날 행사에는 창원교도소 취업위원 기업과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체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1:1채용면접을 통해 8건의 채용약정서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일자리지원프로그램 안내, 창업 컨설팅, 신용상담 등 출소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창업지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출소예정자는 “처음부터 인간적으로 다가와 주신 사장님께 고마움을 느껴 출소 후 취업을 위해 회사를 방문하기로 했다. 출소 전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봉 창원교도소장은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 활동을 통해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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