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배)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선단동 대진대학교 입구에 행사장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감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선단사랑봉사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농업경영인회, 가나다봉사회, 공무원, 군장병 등 10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선단동,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및 문화체험행사 모습

다양한 계층과 단체가 참여해 보다 특색 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으며, 특히 결혼여성이민자까지 참여해 한국문화는 물론 지역주민과 한 발 가까워진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10일에는 대진대학교 진입로에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자치동아리, 대진대 학생, 예술단의 공연과 전시회, 먹거리 장터 및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민과 대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서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선단동은 이번 문화체험행사를 계기로 ‘선단 문화의 거리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자리매김해 포천 주민과 학생의 문화교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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