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박윤규치과의원(원장 박윤규)과 함께 히어로즈패밀리 프로그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히어로즈패밀리 프로그램의 멘토이신 박윤규치과의원 원장과 육육회 정현진 회장은 결연을 맺은 히어로즈 패밀리 두가구를 초대해 NC파크에서 함께 야구관람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윤규치과의원 원장은 “영웅의 자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히어로즈 패밀리 이 모씨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분들은 멘토로 연결해 주시고, 또 다른 가정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윤규치과의원원장 및 육육회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영웅의 자녀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확산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히어로즈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지난 4월 우리지역의 저명인사 7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위촉했고, 각 멘토들은 결연된 가구의 자녀들과 만남 및 기념일 축하 격려, 진로와 고민 상담 등 멘토로서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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