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30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2회에 걸쳐 문화체육센터에서 아토피 예방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토피 마왕! 소탕 대작전’이라는 인형극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 수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영양군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예방사업으로 인형극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토피 진단을 받은 어린이에게 1년 2회 보습제를 지원하고, 아토피 안심 학교 신청 학교에는 아토피 관련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인형극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지원 확대로 영양군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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