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1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와 함께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인 해피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날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들과 두산에너빌리티 보훈자녀 봉사모임 육육회는 창원특례시 의창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박모씨(92세)댁을 방문해 도배, 장판, LED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전유공자 박모씨는 “봉사자분들이 이렇게까지 집을 깨끗하게 해줄지는 몰랐다”며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두산에너빌리티 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하우스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 봉사단이 2006년부터 지역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 댁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봉사단원들의 모금액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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