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최재호 회장과 MZ세대 무학가족이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그동안 다양한 활동들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진한 초록으로 변신한 6월의 주남저수지 MZ세대 무학(주식회사 무학)가족이 주남저수지 생태문화탐방에 나섰다. 

10일 최재호 회장과 MZ세대 무학가족이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그동안 다양한 활동들의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주식회사 무학은 2008년 람사르 총회 개최를 기념하고 회사의 상징인 두루미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가 있는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학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는 재두루미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매년 재두루미 먹이나눔을 실천해 왔다.

10일 최재호 회장과 MZ세대 무학가족이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그동안 다양한 활동들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8년 당시 이곳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는 100여마리가 월동 했지만 지속적인 먹이나눔이 이어지면서 지난 겨울 2,200여 마리로 늘어나 우리나라 재두루미 두번째 월동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무학은 산새들의 안전한 번식을 돕기 위해 인공새집달기, 저수지인근 마을 벽화그리기, 지난해에는 주남저수지 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생태문화탐방은 MZ세대 젊은 직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저수지 탐방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계기가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최재호 회장과 MZ세대 무학가족이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그동안 다양한 활동들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남저수지 탐방로 걷고 이어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25호 주남돌다리에서 탐방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재호 회장은 "철새와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임직원들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행사에 참석한 MZ세대 무학가족 김은예 매니저는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과 산책하기도 좋고,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더운 날씨지만 상쾌한 기분이 든다"면서 "번식을 위해 찾아온 다양한 여름철새까지 탐조하는 재미가 있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시 찾겠다"고 탐방 소감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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