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즉동 ‘우리동네돌봄단’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독사 위기가구 정기 모니터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

[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구즉동(동장 김순자)은 8일 관내 고독사 위기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 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은 이달부터 중장년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신청 △민간서비스(후원성금·품)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순자 구즉동장은 “민·관이 함께 연중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소외되는 사람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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