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8일 복지관 노년사회화 교육 수강생 91명과 함께 단양으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이용회원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 어르신 또래집단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나들이는 단양팔경에 속하는 도담삼봉을 방문해 유람선을 타고, 이후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는 교통이 불편해 이런 기회가 없으면 단양까지 와서 좋은 구경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볼 기회가 흔치 않다"면서 "또한 이번 나들이는 친한 복지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외부 활동을 하며 영양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복지관 이용회원들의 소속감을 증대시켜 유대관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며 “외부로 나들이를 나가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이번 나들이와 같은 외부 활동의 기회를 더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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