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과 이영하 LG전자(주) 사장(HA사업본부)이 8일 LG전자 창원2공장에서 ‘친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환경수도 창원’의 위상에 부응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한민국의 저탄속 녹색성장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환경인프라 구축과 지역기업의 환경산업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친환경 사업분야 ▲그린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자원 순환형 폐기물 관리 및 환경관련 컨설팅 분야 등을 육성?발전하기 위해 창원시는 LG전자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 등에 행정협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LG전자는 창원시가 추진하는 환경수도 시책과 다양한 환경 관련 분야에 대해 자산, 전문지식, 기술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박완수 시장은 이영하 LG전자 사장, 노환용 AE사업본부 사장, 조성진 세탁기사업부 부사장, 시 간부공무원, 관계자 등과 함께 ‘세탁기 연구동 오픈식’과 기념식수를 한 후, 사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서울 출신 연구원들은 박완수 시장에게 창원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여직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줄 것을 건의하고, 회사 기숙사 확충에 시가 ‘기업사랑’으로 지원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새로운 성장산업인 저탄소녹색산업 선점과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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