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서장원 포천시장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일과 7일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평소 ‘우리시의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는 신념으로 교육 분야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서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의 보배인 학생들이 반드시 수능에서 고득점을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학생들의 용기를 북돋아 줬으며,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과 더욱 알찬 시간을 갖기 위해 각 학교별로 순회하며 인생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강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종전 수능시험장이 의정부에 있어 시험 당일 교통수단과 컨디션 조절 등 수험생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시 예산을 투자해 수험생들이 시험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수능 고득점을 할 수 있도록 총 4개교(포천고, 포천일고, 포천중, 포천여중)에 수능시험장을 설치했다.

서장원 포천시장 관내 고등학교 돌며 수험생 격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포천시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전국 최상위권”이라며 “관내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포천장학사 뿐만 아니라 장학금 규모 확대, 인터넷강의 지원, 으뜸인재 육성 프로그램, 자랑스러운 학교 공모 프로그램, 무상급식 지원 등 여러 시책을 점차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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