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 · 취임식이 2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축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 · 취임식이 2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희경 대구지방교정청장을 비롯해 김학술 이임 회장, 신정기 취임 회장, 대구 · 부산 · 경북 · 경남지역 18개 교정위원회 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유공위원 표창, 제9대 · 10대 회장단 이 · 취임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 · 취임식이 2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신임 신정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정기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고문, 대구교정청 교정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제10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회장으로 추인받고 취임했다.

신정기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교정연합회의 막중한 책무를 잘 수행해 주신 제9대 김학술 회장님과 집행부, 이를 도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구청 교정연합회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선배 교정위원님들의 크고 작은 봉사와 실천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공을 돌렸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 · 취임식이 2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어 "오늘 출범한 제10기 집행부는 슬로건을 '재미있게 봉사하자'로 정했다"면서 "위원님들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품격있는 조직을 이루어 수용자들의 교정 · 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뛰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정기 회장은 이날 불우 수용자 가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 · 취임식이 2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신임 신정기 회장(왼쪽)이 우희경 대구지방교정청장에게 불우수용자 가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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