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8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회계담당 공무원 및 부천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의 회계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로 회계 업무담당자변경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계교육은 행정안전부의 예규인 지방자치단체의 세출예산집행 기준과 회계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지방재정 집행시 준수할 사항 및 복식부기 회계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나눠 실시됐다.

특히 부천시의 100여명의 회계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의 출연․출자기관인 부천시설관리공단, 부천문화재단, 부천산업진흥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4개 기관의 회계담당자들도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 기관의 예산집행시의 공정성.정확성.엄정성.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회계 담당자들은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일선 실무회계 업무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고 호평했다.

김병전 부천시 회계과장은 “금년도에 시,구,동 회계업무담당자에 대한 회계업무 교육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해 약32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교육에 출연.출자 기관 회계담당자도 포함시킨 것처럼 내년에도 공무원 및 출연․출자기관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횟수와 교육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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