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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민 화합체육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이웃주민 간 정을 나눠 하루 맘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풀잎마을 장애아동 원생들의 참여와 가까이 있지만 자주 함께하지 못하는 삼귀동 주민들이 함께해 깊어가는 가을날 추억을 함께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웅남동 관계자는 “웅남동민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가을철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다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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