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3년 회계연도부터 ‘지자체 성 인지 예산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제도 이해와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정책 및 예산을 성인지 관점으로 분석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김희경 성인지예산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성 인지 예산제도 이해 및 성 인지 정책이해(선진국 여성정책 등)’ ▲권희경 창원대학교 교수는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와 사례’ 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쳤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성별 특성을 발견하는 안목을 높이고, 아울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개발과 개선을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성별영향평가 제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시 만들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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