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예비문화도시 사업 '시민협의체 문화썰: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29개 '문화썰방'팀 110명과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황무현 대표, 창원특례시 정진화 문화예술과장, 창원시 문화도시 시민결정위원회 정규식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협의체 문화썰:방'에 대한 안내, 운영위원 위촉, 선언문 낭독, 회원 깃발 퍼포먼스, 이야기가 있는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시민협의체 문화썰:방'이란, 창원의 문화적 이슈와 그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문화도시 창원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화모임으로 지난 3월 총 29개의 팀으로 구성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썰방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11명의 시민들은 “시민 자율참여형 문화도시 창원을 위해 <시민협의체 문화썰:방>의 구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향후 문화도시 정책 제안과 사업화를 위한 자료정리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정진화 창원특례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는 창원특례시가 ‘제5차 문화도시’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러한 지역 내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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