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일 진해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색다른 주제로 진로페스티벌, 버스킹공연, 농구대회, 과학경진대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행사의 기획, 홍보, 공연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행사에서는 개막 선언 및 청소년 동아리 ‘8마일’을 비롯해 총 10개의 팀의 공연과 진해남중학교 ‘사이언스과학동아리’를 비롯한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으로 진해청소년전당, 진해청소년수련관이 컨소시엄 단체로 함께 참여한다. 

또한 창원, 마산, 진해 지역별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진해청소년문화의집(☎548-2151),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237-1504), 마산YWCA(☎246-20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이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니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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