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프로그램과 제품, 인기 로컬푸드 선보여 큰 호응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와 체험박람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제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동물 인형만들기 ▲아로마 심리상담 ▲천연염색 체험 ▲수경화분 만들기 ▲대감엿 만들기 ▲코딩 DIY ▲업사이클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판매부스에서는 ▲허브스틱 ▲벚꽃식혜 ▲분식(쌀 떡볶이/닭강정) ▲수세미, 방향제 ▲라탄제품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제품과 ▲요거트 ▲단감젤리 등 인기 로컬푸드 직매장 상품을 판매해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가족과 방문한 한 시민은 “주말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볼거리도 많았고 가족들과 체험도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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