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의 안정적인 복지를 지원하고자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수양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실시해 영유아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함은 물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아이를 존중하는 적절한 양육 태도와 방법 등을 배웠다.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교육뿐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부모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지속·확산함으로써 관내 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연말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639-4994)로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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