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선진도시 견학을 통해 부천시의 현안 사업인 길주로 조성, 문예회관건립, 상동영상단지 등의 해답을 찾기 위한 것으로, 해당 도시의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김철민 안산시장과는 안산 25시광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광장조성 경위와 활용성과를 들었고, 안병용 의정부 시장과는 행복로 문화의 거리를 둘러보고 조성과정 및 주변상권의 변화와 성과 등을 들었다.

또한 김만수 시장은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방문, 차로를 축소하고 보행자 중심의 거리조성과 버스만 다니는 전용도로를 견학하면서 “지하철7호선 개통 시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자전거 등 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여러 도시의 현장을 보면서 공통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기 사업추진 단계에서는 다소 무모한 도전이라고 비쳐졌다. 그러나 주민과 소통하고 최고의 대안점을 찾아 완공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정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현장체험 교육을 통하여 지하철7호선 개통과 더불어 앞으로 시청광장의 중심축을 길주로 주변으로 이동하여 각종행사를 활성화 시키고 중앙공원과 문예회관, 길주로를 한 축으로 연계하는 거점공간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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