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지난 3일, 10일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으로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웃음으로 삶을 디자인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여가활동 프로그램은 여가활동에 대한 접근 여가활동 기회가 줄어들어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여가활동이 자제된 시기에 어르신들의 삶에 새롭고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고 일상 속 무료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웃음으로 삶을 디자인해요'는 웃음치료 문혜진 강사의 건강박수치기, 힐링건강체조, 실버레크레이션, 스트레스해소체조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활동을 하니 몸에서 기운이 나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요 며칠 웃은 것보다 이번 한 시간 동안 더 많이 웃은 것 같다 행복하게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촬영장소 소독, 체온측정 및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관장은 “노인은 신체적 약화와 상실감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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