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3일 영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조지훈 예술제에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활동 일환으로 ‘2023 학교예술교육 부스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활동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부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건축 기술과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플라잉옥타곤 만들기부터 시인 문구를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LED 메시지팬과 UV살균기 만들기, 추억과 예술을 간직하는 인생네컷 사진찍기로 구성됐다.

예술체험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지역 사회 공간 속에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이 있어서 뿌듯했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은 “문향의 얼과 예술적 혼이 공존하는 영양에서 학생들이 지역 축제와 예술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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