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이전 모습(왼쪽)과 재도색 모습.(오른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말까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봄철 도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관광 1번지 거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으로 시의 관문인 국도 14호선(신거제대교)과 국지도 58호선(거가대로)에 제초작업, 낙석 방지책 넝쿨 제거, 탈색된 중앙 가드레일 도색, 도로변 쓰레기 수거, 오염된 벽화 청소 등에 중점을 둔다. 

대상구간은 25개노선(국도(2개), 지방도(2개), 시도(21개)으로 총 347.18km이다.

노면이 불량한 도로(왼쪽)를 재포장한 모습(오른쪽).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도로 노면 불량 재포장 20개소, 차선도색 46km, 배수로 토사 제거 30km, 파손된 도로표지 352개소, 안전시설물 70개소 등이다.

특히 관내 국도와 지방도 등 타 기관 관할구역의 경우에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빈틈없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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