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전사가 후원금 500만 원을 유성구에 기탁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첫 번째)과 기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태전사(도일 주지스님)로부터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으며, 추후 유성구 취약계층의 건강음식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태전사 도일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태전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유성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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