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3곳 및 배수시설 25곳 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합천정수장 등 지역내 정수시설 및 배수지 25곳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

군은 정수시설 침전지, 정수지, 착수정 및 배수지를 대상으로 내부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는 등 각 가정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1번씩 청소를 해오고 있다.

최규진 상하수도과장은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 시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해 군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며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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