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마산회원도서관(과장 김명규)은 청소년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북(BOOK)돋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북(BOOK)돋움’은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인 진학진로, 문학, 교양, 웹툰 등 4개 분야의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한 ‘청소년 도서 코너’ 조성을 비롯해 마산회원구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회원가입 서비스’와 청소년 맞춤 특강, 독서 골든벨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도서 코너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올해 처음 도서를 대출하는 청소년들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마산회원도서관이 청소년 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마산무학여자중학교를 첫 방문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회원가입 서비스’는 도서관 인근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 운영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MBTI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 특강도 운영한다. 
MBTI 검사, 팀빌딩 게임을 통한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컬러테라피로 스트레스 이해하기 등을 강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산회원도서관이 찾아가는 회원가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명규 과장은 “청소년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공간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hangwon.go.kr/hw)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 225-7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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