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안강 전통시장에서 친절한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임말)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프로그램은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며,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 설비등의 편의기능을 가진 개조된 이동식 급식차량을 통해 밥차가 필요한 지역 곳곳에 발 빠르게 출동하여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난 등의 비상시에는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 지역에서 무료 급식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절한경자씨(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강읍 새마을부녀회, 안강읍 시장번영회) 30여명이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300여명의 안강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제공했다.

안강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용덕회장은 "안강 어르신들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친절한경자씨 여러분과 오늘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시장번영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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