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맙습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고맙습니데이'를 위해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콘테스트의 경우 1, 3세대 또는 1~3세대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접수받고 일정 기간 동안 복지관 이용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1등, 2등, 3등을 선발하여 이들에게는 각각 상품이 수여됐다.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참가한 복지관 회원들에게도 모두 참가상이 주어졌다.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만큼 영양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생 30여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어버이날을 잊지 않고 매번 챙겨주는 복지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혼자 집에 있었으면 쓸쓸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양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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