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송희순 민원행정팀장은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받은 시상금 390만원 전액을 무료급식소 등 3개소 불우시설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월 19일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 수상후 기념사진(좌) 송희순 팀장 (우) 이해양 원미구청장
송희순 팀장은 30여년 동안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불우시설 자원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과 구청 민원실 환경개선, 시민위주 행정시책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9일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송희순 팀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상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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