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삼천포 유·무인도서 레이저 쇼 시설사업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 를 4일 오후 2시 시청회의실에서 정만규 시장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사천시의 관광 강점을 살려 관광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시대적 변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해 사천시를 찿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과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주)효원엔지니어링의 용역중간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 후,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 문정호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산~초양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삼천포 유·무인도서 레이저쇼 시설사업이 연계 추진함에 따라 사천시 해양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명실상부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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