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사례 경진대회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900여개의 자율관리공동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김포시 한강내수면공동체는 6개 팀이 선발된 최종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 수상에 성공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공동체 육성사업비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김포시 전류리 포구에 위치한 한강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어선어업 27명이 내수면어업을 영위해 소득을 올리던 평범한 어촌계 마을이었다가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처음 참여, 1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 한강내수면 공동체는 항포구 정화활동과 자원조성사업, 공동판매 직거래 장터 등의 사업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어민소득을 크게 높이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어업을 보존·관리·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모범이 되는 우수공동체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자율관리어업 10년, 수산공생발전을 이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율관리어업 10년사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의지를 다짐하는 대회로 열렸다.

신두철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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