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일운면(면장 손덕춘)은 지난 3일 일운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남지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빨래방은 가정에서 겨울철 두꺼운 이불을 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 댁에서 생활지원사들의 도움으로 이불을 수거해 20채 정도의 이불을 삶고, 세탁하고, 건조해 다시 보내줬다.

이번 행사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묵혀둔 겨울 이불을 세탁해 드리고 집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집마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도 가졌다.

손덕춘 일운면장은 “5월을 맞아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이번 기회에 겨울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드리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며, 도움 주신 경남지역 자활센터와 여러 생활지원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가정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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