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사천시 청소년 문화존 마지막 행사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고물품 교환과 판매를 하는 프리마켓 운영과 카프라 쌓기, 핀버튼 제작, OPS공예, 요술풍선체험, 별자리 캐릭터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동아리 홍보 캠페인 부스가 운영되어 문화존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창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는 사천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사천시 방과후아카데미 난타 공연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동아리 6팀, 댄스동아리 4팀, 코스듐풀레이 동아리, 관현악동아리, 시낭송동아리 등 총 14개팀이 참여하여 동아리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사천시 관계자는 "2011 사천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 조성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중심의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2012년에는 좀 더 신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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