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의 소설 '녹지대'가 47년만에 책으로 출간된다.
출판사 미래엔은 3일 박경리 작가가 1964년 6월1일부터 1965년 4월30일까지 부산일보에 연재한 이 소설을 내년 초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설은 1960년대 서울 명동의 음악다방 '녹지대'를 배경으로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시인, 조각가 등이 등장하며 불륜과 삼각관계에 미스터리 요소까지 가미돼 '토지'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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