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경찰서(서장 최문태)는 26일 오전 영양군 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 및 전동차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양경찰서 관계자가 직접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현황 및 유형, 신고절차, 예방법을 안내하며, 특히 피해 사례 위주의 영상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악성 프로그램 탐지 어플 ‘시티즌 코난’을 어르신 휴대폰에 직접 깔아드리는 등 노인 대상 맞춤형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상대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강조하는 등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올바른 교통 수칙을 안내하고, 전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형광 안전 덮개 배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낯선 전화가 와도 침착하게 대응하겠다” “전동차는 보행자로 보니 인도에서 다녀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등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전동차 안전운행 캠페인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었다.

영양경찰서 관계자는 “각 기관과 협업하여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영양군 만들기에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