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17일부터, 복지관 앞마당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반딧불이자원봉사단)이 자원순환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노년기 사회참여 활동으로 고립과 무위 완화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보다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동참에 대한 동기부여와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자원순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자원순환 봉사활동은 지역주민들이 페트병, 우유 팩, 폐건전지를 복지관으로 가져오면 해당 재활용품을 휴지, 종량제 봉투 등의 생필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반딧불이봉사단)의 자원순환 봉사활동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자원순환 활동과 지역 내 자원순환 해설사를 양성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교육 및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르신으로 하여금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자원순환 인식개선 향상을 이루어낼 수 있길 바란다. 모쪼록 지역사회 주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독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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