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소방구조국과 '경남·방콕 소방 교류 협력 간담회' 개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해영)가 25일 태국 방콕 소방구조국에서 '경남·방콕 소방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며, 국외연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방콕 소방구조국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소방 정책, 방콕 199콜센터 운영 및 출동체계, 의용소방대 운영 현황 등 소방 분야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일선 소방서(클롱타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장비를 비교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은 “방콕시의 재해대응, 비상상황 발생 시 구조, 구호 등 주민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방문하였다”면서 국외연수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26일부터는 제35회 태국 국제 건축 박람회, 태국 종합건설 CDH에서 시공하는 하천 제방공사 현장, CFBT 실화재훈련시설 등을 방문해 소방, 건축, 건설, 안전 등 건설소방 분야 정보 및 기술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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